집에 고칼슘을 먹어야하는 암환자가 있어서
이번에 가정배달로 신청했습니다.
일단 한달 끊어보고 괜찮으면 계속 먹으려구요.
7/26~8/23까지 매주 월. 금 이렇게 주에 2번 아침에 넣어주는 걸로 대리점과 얘기가 되어 이번 7/26월요일에 처음 받았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화요일 밤 11경에 우유 주머니에 아이스팩과함께 우유가 또 들어 있는겁니다. 뭔가 이상해서
오늘 대리점에 연락해서 확인해보니
금요일에 넣어야할 우유를 화요일에 넣은게 맞답니다.
그것도밤11경에 … 이뜨거운 날씨에 금요일에 배달할걸 몇일이나 땡겨서 미리 밤 11에 배달을 하다니요…
배달하시는분이 사정이 있어서 그렇게 넣었으면 문자나 쪽지라도 남겨야 이 무더운 날씨에 우유가 뜨거운 상온에 방치되지않고 제가 냉장고에 보관을 했겠지요…
아침에 신선한 우유를 마시기 위해 시킨건데 오히려 사다 먹는것 보다 믿음이 안가는 불안한 마음이 생겼네요…
배달을 이런식으로 하면 안되는가 아닌가요!?
너무 무책임한것 같습니다!!